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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ct 공부 전 알아두면 좋은 Javascript 정보

'use strict' 2009년 ES5가 등장했을 때, 이전 자바스크립트와 호환되지 않은 기능들이 많이 추가됐습니다. 이는 실행시 문제를 일으킬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ES5의 기본모드에서는 변경사항들이 활성화되지 않도록 설정해서, 하위 버전들과의 호환성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근데, 최신 변경사항들을 사용하고 싶은 사람들이 있지 않겠습니까? 자바스크립트 최상단에 'use strict'라고 적어주면, 최신 변경사항들이 활성화돼서 최신 버전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위 버전과의 호환성 문제는 생기겠죠. 참고로 함수만 엄격모드를 사용하고 싶을 때는, 함수 제일 앞에 'use strict'를 쓰면 됩니다. 변수에 하이픈(-)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HTML이나 CSS 속성에 하이픈(-)이 들어가는게 많습니다. b..

IT 2023.08.14

React 첫 컴포넌트 만들기

컴포넌트라는 말이 조금 어렵게 느껴질지 모르겠습니다. 구성요소, 부품, 레고블록 등의 여러 해석 중에 '부품'이라는 말을 쓰면 좋을 것 같습니다. 부품들을 조립해서 물건을 만드는 것처럼, 컴포넌트를 조립해서 프로그램을 완성할 것이기 때문이죠. 리액트에서 사용하는 컴포넌트는 HTML로 대체되는 부품입니다. javascript를 사용해서 부품 기능을 만들고, CSS를 이용해서 부품을 예쁘게 만듭니다. 잘 만든 부품들을 조립해서 최종결과물을 만듭니다. 자동차를 만들 때 엔진, 에어컨, 바퀴등을 각각 만들어서 하나로 조립하는 걸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만 실제 자동차 조립과 다른 점은 실제 자동차는 바퀴를 네 개 만들어야 하지만, 프로그래밍에서는 하나의 바퀴 컴포넌트를 만들어서 무한대의 바퀴를 만들어 쓸 수 있습..

IT 2023.08.14

JSX(JavaScript for XML) 살펴보기

JSX(JavaScript for XLM)는 javascript 구문을 조금 확장한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HTML과 javascript를 섞어서 쓸 수 있습니다. 주로 리액트에서 많이 사용됩니다. 예전에는 웹을 만들 때, 화면구조와 내용은 HTML, 디자인은 CSS, 로직은 javascript로 나눠서 만들었습니다. 파일도 별도로 관리됐죠. 그런데 웹이 더 복잡해지고, 상호작용도 많아지면서, 로직에 따라 다른 HTML을 보여주는 상황이 늘어났습니다. 그래서 javascript가 바로 HTML을 다룰 수 있도록 JSX가 나타났습니다. // JSX 구문 const element = ( Hello, world! ); // javascript 구문 const element = React.createEle..

IT 2023.08.14

React 배우기 전 알면 좋은 5가지

리액트 초보라는 말이 맞는 말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리액트를 배우려면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 하는 게 많기 때문이죠. 리액트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을 때, 프로젝트에 투입이 된 적이 있었습니다. 여러 기술이 마구 섞인 코드는 암호문에 가까웠습니다. 암호문을 해독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리액트 공부 전에 알아두면 좋을 5가지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자바스크립트 라이브러리다. 지금은 바뀌었는데, 이전 리액트 공식 홈페이지 첫화면에 크게 적혀있던 내용이었습니다. 라이브러리는 해당언어로 만들어 놓은 함수들의 집합을 말합니다. 리액트가 자바스크립트 라이브러리라는 건 리액트는 곧 자바스크립트라는 말입니다. 리액트 = 자바스크립트 이 말은 리액트를 하기 위해서는 자바스크립트 관련 지식이 ..

IT 2023.08.14

chatGPT와 페어프로그램 폴더에 있는 pdf 파일 취합하는 파이썬

chatGPT와 함께하는 시간이 즐겁다. 어쨌든 결과를 내주는 부하직원이 있다는 건, 꽤나 즐거운 일 인것 같다. 오늘은 폴더에 있는 pdf를 한 파일로 합치는 파이썬 프로그램을 작성해 봤다. 난 다른걸 더 해보고 싶은데, 위에서 하라는 건 어쩔 수가 없다. chatGPT에게 지시한다. 폴더를 선택하여 폴더내에 존재하는 pdf 파일 전체를 병합하는 파이썬 코드를 작성해 주세요. AI가 인격을 갖게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높임말을 사용해서 지시를 하고 있다. chatGPT가 답한다. import os from PyPDF2 import PdfFileMerger # 병합할 PDF 파일들이 들어 있는 폴더 경로 설정 folder_path = '폴더 경로' # 폴더 내 PDF 파일 목록 불러오기 pdf_file..

IT 2023.02.27

유혹하는 글쓰기(스티븐 킹)

머리가 나빠 책을 한 번 읽어서는 머리에 남는 게 없다. 그래서 괜찮은 책은 세 번 이상 읽자고 다짐하는데, 쉽지가 않다. 모르는 내용은 다시 봐도 기억이 안 나고, 아는 내용은 너무 뻔해서 지루하기 때문이다. 다행히 이 책은 읽은 지 1년 이상 지나서인지, 약간의 친근함과 전혀 새로운 느낌을 동시에 줘서 오히려 몰입하기가 더 쉬웠다. 처음 이 책을 읽고 난 이후의 소감은 글쓰기 쉽구나였다. 화석을 발굴하라는 게 가장 인상에 남았었는데, 소설은 그냥 화석처럼 존재하는 거니까, 잘 발굴만 하면 된다는 내용이었다. 이 글을 읽고 한동안 작가가 되는 꿈에 빠져 있기도 했다. 저런 내용만 기억하고 있는 걸 보면, 내 마음에 드는 내용만 기억을 했었나 보다. 두 번째 책을 읽으면서 느꼈던 점은, 역시 작가는 타고..

독서 2023.02.27

아이들 옷과 헤어지기

세탁물을 정리하다 보면, 수명을 다한 옷들이 보인다. 사람도 나이가 들면 기름기가 빠지고 건조해지듯이, 세탁물도 물이 빠지고 뻣뻣해진다. 그런 느낌을 받은 주말에는 어김없이 아이들의 옷 한두 봉지가 재활용쓰레기에 놓인다. 재활용과 음식물을 버리러 갈 때 가져가서 의류수거함에 넣게 되는데, 이 과정이 나에게는 좀 곤욕스럽다. 반투명의 봉지를 신경 쓰지 않듯이 바라보지만, 짧은 순간 이미 내 눈은 봉지 속 내용물의 스캔을 끝낸다. 그리곤 버리고 싶지 않은 옷을 발견하고 가슴이 철렁한다. 저 옷을 떠나보내야 하다니... 저 옷을 입은 아이의 모습이 너무 이뻐서 내 머릿속에 완벽하게 각인된 옷인데... 느낌이 사람과 헤어지는 것 못지않다. 아내라고 시원한 마음으로 보내는 건 아닐 거다. 아이를 싸맨 그 옷의 감..

아빠육아일기 2023.02.26

주니어 개발자를 대체할 chatGPT

chatGPT에 푹 빠져서 살고 있다. 업무 결과를 딱딱 내는 이 녀석에게 일 시키는 게 재미있다. 가끔 내 생각을 넘어서는 결과를 낼 때는 좀 오싹한 기분이 들기도 한다. 아직은 어설프지만 나보다 실력 있는 후임을 봤을 때 느낌이려나? 조만간 이 녀석은 나를 넘어설 것이고, 난 갈길을 잃을 것이다. 많은 개발자가 내 전철을 밟지 않을까? 이년 전쯤에 파이썬으로 윈도우 프로그램을 짠다고 헤맨 적이 있었다. 정보를 10개 정도 받아서 코드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코드 생성기를 만들고 있었다. 실력이 미천해서 창을 제대로 그리는데만 일주일이 넘게 걸렸고, 중요 로직을 포함해서 한 달 넘게 시달렸었다. 누가 결과를 내라고 다그치지 않았던 토이프로젝트였기 때문에, 흥미가 반감되고 자연스럽게 묻혔었다. chatGPT..

IT 2023.02.25

입학을 위한 초등학교 견학

큰딸의 입학이 다가오니, 주보호자에게 오는 알림톡이 많아진다. 내가 주 보호자라니... 알림톡을 받을 때마다 어깨가 무거워졌다. 어린이집의 일은 대부분 와이프가 알아서 했기 때문에, 당황스러운 상황이기도 했다. 어쨌든, 정신을 집중해야 했다. 환경변화가 큰 아이에게 도움이 될만한 일들은 최대한 빨리 처리해야 한다. 불꽃같은 방과후수업 신청이 끝나고, 그 뒷수습에 한참인데, 학교로 견학을 오라는 알림톡이 왔다. 학교시설을 둘러볼 수 있고, 특히나 담임선생님을 만나 뵈는 첫날이기에, 부부 둘 다 외출을 내고 가기로 했다. 집과 가까운 초등학교라 외형은 익숙했는데, 들어가 보기는 이번이 처음이었다. 말보다 주먹이 앞선던 학창 시절을 보내서 그런지, 내게 선생님은 항상 긴장되는 존재였다. 그런 선생님들이 학교 ..

아빠육아일기 2023.02.25

방과 후 수업 신청 실패

며칠 전부터 첫째의 방과 후 수업을 짜기 위해, 아내는 밤늦게까지 열심이었다. 대학교 때 시간표 짜는 건 저리 가라 할 정도로 열성적이었다. 올해 입학하는 아이에게 조금이나마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눈물겨웠다. 방과 후 수업을 들으려면 2시 정각에 담당선생님 폰으로 문자를 보내야 했다. 21세기도 한참 지난 이때 이 무슨 밀레니엄 방식이냐고 따지고 싶은 마음도 들었지만, 지금은 방법이 문제가 아니었다. 어떻게든 성과를 내야 했다. 갑작스러운 회의가 생겼고, 회의를 마치고 왔을 때, 와이프가 방과 후 수업 선생님에게 보낸 메일이 나에게 와 있었다. 잘 가는지 내 번호로 테스트한 것이었다. 그런데 시간이 2시 7분이었다. 내용을 확인해 보니, 와이프도 회사에 급한 일..

아빠육아일기 202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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