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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24

돈의 심리학(모건 하우절) - 끄덕거리느라 머리아픔

돈의 심리학(10만 부 돌파 기념 골드 에디션)(양장본 Hardcover) 『돈의 심리학』은 월스트리트저널에서 10년 넘게 금융과 투자에 대한 글을 써온 칼럼니스트이자 콜라보레이티브 펀드 파트너로 활동중인 모건 하우절의 첫 책이다. 총 20개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다. ‘스토리텔링의 천재’ ‘소설가의 기술을 가진 금융 작가’라는 별명답게 모건 하우절이 들려주는 20개의 투자 스토리는 대단히 매력적이다. 하나하나 실화와 실증에 바탕을 두되 이야기의 재미와 투자의 교훈을 빠짐없이 담아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의 탱크 부대 이야기,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에 관한 빌 게이츠의 고백, LA에서 주차 대행 아르바이트를 하던 시절 페라리에 얽힌 에피소드, 워런 버핏의 놀라운 수익률의 비밀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흥미롭..

독서 2022.09.23

주식시장을 이기는 작은 책(조엘 그린블라트) - 마법공식만 따라하면 당신은 이미 부자

주식시장을 이기는 작은 책(15주년 특별판) 2007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이후 출렁이기 시작한 세계경제는 이제 예측이 전혀 불가능한 상태로 접어들었다. 주가지수의 등락을 비교적 정확하게 예측하며 유명세를 탔던 족집게 경제학자들도 섣부른 예측을 피하고 있는 실정이며 십 수 년이 지난 2021년 또한 주식시장이 심상치 않은 것은 동일하다. 그렇다면 주식투자를 멈춰야 할까? 도박과도 같은 주식시장을 떠나 안정적으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새로운 시장을 찾아 헤매는 것이 정답일까? 언제 주식을 사야 할지 팔아야 할지의 타이밍에 대한 문제는 초보 개미 투자자나 고수 투자자 누구에게나 어려운 판단일 것이다. 2006년 『주식시장을 이기는 작은책』(원제: The Little Book that Beats the M..

독서 2022.09.23

나무를 심은 사람(장 지오노) - 투자자의 눈으로 보면

나무를 심은 사람(양장본 Hardcover) 문명과 환경의 심각한 위기 속에서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가르쳐주고, 사람과 세상을 변화시키는 감동적이고 가슴 따듯한 소설! 국내 대표적인 삽화가 최수연의 아름다운 컬러 삽화로 다시 펴낸 개정판이다. 이 소설은 ‘희망을 심고 행복을 가꾼’ 한 사람이 메마르고 황폐한 땅에 홀로 수십 년 동안 나무를 심어 황무지를 생명이 살아 숨쉬는 숲으로 바꾸어놓는 이야기로, 작가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첫 원고를 쓴 뒤 20여 년 동안 다듬어 완성한 작품이다. 1953년 처음 발표된 이래 지금까지 25개 언어로 번역되어 세계적으로 널리 읽히고 있다. 이토록 짧은 작품이 우리에게 깊은 감동과 울림을 주는 이유는 깊은 문학적 향기와 더불어 강력한 메시지를 전하기 때문이다. ..

독서 2022.09.22

뉴욕주민의 진짜 미국식 주식 투자(뉴욕주민) - 실습시간이다

뉴욕주민의 진짜 미국식 주식투자(전면개정판) 씨티 그룹, JP 모건 등 글로벌 투자은행을 비롯해 사모펀드, 헤지펀드를 거치며 세계 주식시장의 중심 월가에서 치열하게 트레이딩을 해온 유튜버 ‘뉴욕주민’의 미국 주식 입문서인 《뉴욕주민의 진짜 미국식 주식투자》의 전면개정판이 출간됐다. 《뉴욕주민의 진짜 미국식 주식투자》는 월스트리트 트레이더의 경험과 미국 주식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한 독보적인 인사이트를 담아내 미국 주식투자 분야의 대표 도서로 자리 잡았다. 초판이 출간된 지 1년 만에 전면개정판을 펴낸 저자는 “포스트 코로나로 향하는 과도기적 시장 상황을 책에 담기 위해서”라고 그 이유를 밝혔다. 다양한 공시에서 수익에 직결되는 핵심 정보를 찾는 법, IT주·리츠주·스팩주·배당주 등의 재무제표 ..

독서 2022.09.20

윈씽(The One Thing) - 단 하나의 일에 집중하라

원씽(The One Thing)(리커버 특별판) 복잡한 세상을 이기는 단순함의 힘『원씽(THE ONE THING)』.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투자개발 회사의 대표이자 전미 130만 부 이상이 팔린 베스트셀러의 저자 게리 캘러가 더 적게 일함으로써 더 깊게 집중하여 더 크게 성공하는 비결이 무엇인지 제시하였다. 저자는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한 가지, ‘원씽’을 찾아 집중하고 파고들라고 제안한다. 우리의 삶을 소모시키는 멀티스태킹을 비롯한 성공에 대한 거짓신화를 바로잡고, ‘원씽’의 일을 찾아 집중하는 법, 그리고 ‘원씽’을 찾기 위해 스스로 어떤 질문을 해야 하며, 이를 어떻게 습관화하고 삶의 부분에 적용할 수 있는지를 알려준다. 저자 게리 켈러, 제이 파파산 출판 비즈니스북스 출판일 2013.08.3..

독서 2022.09.20

[독서]채식주의자(한강)

채식주의자 한국인 최초 맨부커상 수상작 『채식주의자』. 1부《채식주의자》, 2005년 이상문학상 수상작인 2부 《몽고반점》, 그리고 3부《나무 불꽃》으로 구성되어 있다. 단아하고 시심 어린 문체와 밀도있는 구성력이라는 작가 특유의 개성이 고스란히 살아 있으면서도 상처 입은 영혼의 고통을 식물적인 상상력에 결합시켜 섬뜩한 아름다움의 미학을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어린시절 자신의 다리를 문 개를 죽이는 장면이 뇌리에 박혀 점점 육식을 멀리하고 스스로가 나무가 되어간다고 생각하는 영혜를 주인공으로 각 편에서 다른 화자가 등장한다. 《채식주의자》에서는 아내의 행동을 이해할 수 없는 남편, 《몽고반점》에서는 처제의 엉덩이에 남은 몽고반점을 탐하며 예술혼을 불태우는 사진작가인 영혜의 형부, 세번째 《나무 불꽃》..

독서 2022.09.02

인간관계론(데일 카네기) - 인간은 감정적 동물이다.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인간관계는 친구를 만들고 적을 만들지 않는 것에서 시작된다.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은 이런 인간관계의 핵심을 꿰뚫는다. ‘친구를 만들고, 사람을 설득하는 법’이라는 제목으로 1936년 처음 출간된 데일 카네기의 책은 80년 넘게 수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쳐 왔다. 이후에 나온 모든 자기 계발서들이 이 책의 영향을 받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세계적인 투자자 워런 버핏의 인생을 바꾼 책이자, 누구나 꼭 읽어야 할 책이기도 하다.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은 가장 단순하고 실용적인 원칙들로 복잡한 인간관계에 대한 우리의 고민을 명쾌하게 해결해 준다. 이 책은 1936년 출간된 초판을 완역해 원전의 맛을 살렸다. 개정판에서 삭제되었던 5부 ‘기적 같은 결과를 낳은 편지들’과 6부..

독서 2022.08.24

인간관계론(데일카네기) - 아이를 야단치기 전에 잠깐 읽어보세요.

아래의 글은 '아들아, 아버지가 잠시 잊고 있었단다.'라는 글입니다. 작가 리빙스턴 라니드가 쓴 글을 데일 카네기가 인간관계론에서 인용한 내용입니다. 주말 아침에 읽다가 많이 울었습니다. 부모로서 많이 반성하게 만드는 글인 것 같습니다. 아이 때문에 불같이 화가 난다면, 조용한 곳에 가셔서 한번 읽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아들아, 아버지가 잠시 잊고 있었단다. 들어보렴, 아들아. 내가 말을 하려는 지금 너는 잠들어 있구나. 조그만 팔 하나는 뺨 아래 아무렇게나 쑤셔 넣고 있고, 금발머리는 촉촉한 이마에 붙어 있구나. 혼자서 네 방에 가만히 들어왔단다. 조금 전, 서재에서 서류를 보고 있자니 견디기 힘든 후회가 물밀듯이 밀려들더구나. 죄책감에 마음이 아픈 채, 아빠는 지금 네 침대 곁에 앉아 있다. 마음에..

독서 2022.08.23

타이탄의 도구들(팀 페리스) - 길을 모를 땐 성공한 사람들을 따라가보자.

타이탄의 도구들(블랙 에디션)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기업가정신’을 강의하는 팀 페리스는 글로벌 CEO, 석학, 언론들에게서 ‘이 시대 가장 혁신적인 아이콘’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18세 이후 자신의 모든 것을 기록으로 남겨왔을 정도로 강박적인 노트 수집가다. 이 책 『타이탄의 도구들』은 그런 그가 모은 노트들 가운데 가장 빛나는 보물이라고 자신하는 책이다. 이 노트를 남기기 위해 저자는 지난 몇 년간 ‘세상에서 가장 지혜롭고, 가장 부유하고, 가장 건강한 사람’이라고 평가받는 인물들을 만났다. 그리고 이 책에 그들과 벌였던 열띤 토론, 그들이 더 큰 결과를 얻기 위해 매일 실천하고 있는 것들에 대한 저자의 성공적인 벤치마킹 경험, 그들의 놀라운 아이디어와 전략, 창의적인 습관, 세계 최고 수준의 성과..

독서 2022.08.22

인간관계론(데일 카네기) - 절대 비난하지 마라!

타인을 비난하지 마라. 희대의 살인마, 마피아 대부, 부패한 정치인. 누구라도 비난할 만한 사람들조차 본인에게는 관대하다. 다 이긴 남북전쟁을 눈앞에서 놓친 장군에게 링컨은 비난하지 않았다. 비난이 사람을 바꾸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비난은 적개심을 불러일으키고, 본인을 정당화하게 만든다. 논리적인 말로 상대를 비난하지 마라. 얻을 수 있는 건 상대방의 적개심뿐이다. 인간은 감정적인 동물이다. 4년 전부터였던 것 같다. 이제부터 내 의견을 똑바로 말해야지라고 생각했었던 게. 난 가장이니까, 나를 무시하는 사람은 이제부터 가만히 두지 않겠다는 마음도 있었다. 온 사방을 향해 날을 세웠다. 나를 무시하는 누구라도 물어뜯을 준비가 돼 있었다. 그리고 마구 물어뜯었다. 집안에 큰 다툼이 있었다. 가족..

독서 2022.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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