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맛집과 요리

전주 한옥마을 맛집 교동시래청

생각파워 2024. 11. 21. 15:56


전주 라한호텔에 업무차 갔다가 맞은편에 있어서 가본 곳입니다. 전주스런 프랜차이즈 느낌이나서 맛이 고만고만 하겠구나 생각하고 별기대를 안했죠.
맛깔스런 반찬이 나오고 따끈한 시래기국이 나왔습니다. 제일 처음 밥과 깍두기를 먹어봤는데, 됐다 싶었습니다.
맛집이더군요.

양념 풋고추 아삭하고 단맛이 느껴졌고
나물 고소하고 감칠맛 나고요
잡채 맛없어 보이는데 맛있었습니다
김 무침조차 맛갈났네요.
백종원씨가 티비에서 자주 얘기하죠.
간이 일정하게 맛있다고.
여기가 그랬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찬이 셀프!!! 최곱니다.

반찬의 맛을 제대로 느끼고 싶어 한공기는 맨밥으로 먹고, 한공기는 말아서 먹었네요.
만원으로 괜찮은 식사였습니다.
나올때 묵뚝뚝해보이는 부부 사장님이 친절하게 인사해 주시네요.
꼭 한번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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