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인간관계론(데일 카네기) - 인간은 감정적 동물이다.

생각파워 2022. 8. 24. 20:48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인간관계는 친구를 만들고 적을 만들지 않는 것에서 시작된다.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은 이런 인간관계의 핵심을 꿰뚫는다. ‘친구를 만들고, 사람을 설득하는 법’이라는 제목으로 1936년 처음 출간된 데일 카네기의 책은 80년 넘게 수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쳐 왔다. 이후에 나온 모든 자기 계발서들이 이 책의 영향을 받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세계적인 투자자 워런 버핏의 인생을 바꾼 책이자, 누구나 꼭 읽어야 할 책이기도 하다.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은 가장 단순하고 실용적인 원칙들로 복잡한 인간관계에 대한 우리의 고민을 명쾌하게 해결해 준다. 이 책은 1936년 출간된 초판을 완역해 원전의 맛을 살렸다. 개정판에서 삭제되었던 5부 ‘기적 같은 결과를 낳은 편지들’과 6부 ‘결혼 생활을 행복하게 만드는 7가지 비결’도 그대로 수록했다. 데일 카네기가 그 당시 무엇을 보고 어떤 생각을 하며 이 책을 썼는지 한층 더 깊게 이해할 수 있게 되는 셈이다. 시대적 상황은 크게 변했지만 그가 수천 명의 수강생들과 갈고닦은 원리들은 8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유효하다. 거기에 더불어 카네기는 독자들을 위해 이 책을 가장 잘 활용하기 위한 9가지 제안을 남겼다. 아래 소개하는 그의 제안대로 이 책을 활용한다면 최고의 성공을 거두게 될 것이다.
저자
데일 카네기
출판
현대지성
출판일
2019.10.07

 

인간관계론에서 이야기하는 핵심 주제는 인간이 감정적 동물이라는 것이다. 이성적으로, 논리적으로 그 사람을 이해시키는 것은 효과를 거두기 힘들다. 그 사람의 마음을 다치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인간의 감정을 다스리는 부분에 집중한다. 비난하지 말고, 공감해주고, 관심을 가져준다. 감정이 누그러지고, 호의를 가지게 되면, 대부분의 일들이 순조롭게 풀린다는 게 책의 요지다.

 

항상 내가 논리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어디서든 논쟁하는 것을 즐겼다. 논쟁에서 이기면 승자가 된다는 느낌이 논쟁을 더 부추겼다. 생각해보면 술자리에서의 논쟁이 무슨 의미가 있는가? 서로 답을 정해놓고, 상대방을 윽박지르는 것뿐, 얻을 것이 없는 게임이었다. 그렇게 점점 외톨이가 되어간다.

 

 인간이 감정적인 동물이다라는 생각을 머릿속에 심어두면, 주변에 발생할 수 있는 많은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다. 조금씩 해보고 있어서 효과를 더 확실하게 느낀다. 화가 난 사람이 있다면, 일단 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보자. 그리고 공감해주자. 내 잘못이라면 바로 인정하고 사과하자. 작은 문제는 사라질 것이고, 큰 문제는 작아질 것이다. 

 

 시작이 쉽지는 않다. 처음부터 잘되진 않을 것이다. 그러면 마음가짐부터 그렇게 가져보자. 나에게 밝은 기운이 생겨날 것이다. 주변에 조금씩 씨앗을 심어보자. 주변이 조금씩 밝아지는 느낌이 들것이다. 나쁜 말이 돌아오는 것처럼, 좋은 말도 되돌아온다. 특히나 좋은 말을 큰 소리로 되돌아온다. 간단한 인사든, 밝은 미소든, 생일 축하의 말이든 상관없다. 좋은 씨앗이 심어졌다는 게 중요하다. 씨앗은 결국 열매를 맺게 될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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