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Y가 전 세계서 가장 큰 ETF라면, QQQ는 전 세계에서 가장 잘 나갈 ETF라고 할 수 있습니다. QQQ는 나스닥-100 지수를 추종하는 ETF입니다. 나스닥-100 지수는 나스닥에서 제일 잘 나가는 기업 100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미국 시총 최상위 기업인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구글, 메타 등이 모두 포함되어 있습니다.
QQQ의 구성도 나스닥-100과 거의 동일하게 이뤄집니다. 그래야 지수가 비슷하게 따라갈테니까요. 상위 10개 종목의 비율이 55%나 되네요.
QQQ는 1999년 3월 10일 런칭을 해서 지금까지 22년 넘게 운용돼 왔습니다. 전체 자산규모(AUM)는 $2,080B 정도입니다. SPY가 $4,400B 이니까 절반이 조금 못 되는 수준이네요. 그래도 우리나라 기업 중 이 정도 규모는 삼성전자 빼고는 없습니다. 그 정도로 크게 운용되고 있는 펀드입니다.
QQQ의 운용수수료는 0.2%로 0.09%인 SPY보다 두배 더 높습니다. 대신 10년 수익률은 QQQ가 조금 더 높습니다.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이라고 해야 할까요? 적긴 하지만 분배금도 있습니다. 0.46% 정도인데, 1.4%수준인 SPY보단 적습니다. 없는 것보단 나은 수준이죠. 그래도 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한다면, 무시하지 못할 비율이겠죠.
QQQ는 매력적인 기술중심 기업들에 몰빵이 돼 있는 느낌이 좀 있습니다. 그래서 오르면 팍 오르고, 요즘 같은 금리인상 시기에 영향을 많이 받을 수 있을 겁니다. SPY보다 분산투자의 느낌은 덜한 것 같습니다. 전 둘 다 조금씩 모아 볼 생각입니다. SPY와 QQQ 구성종목이 겹치는 부분이 많아서 중복투자의 느낌은 있지만, 전 기술혁명이 가져올 미래를 믿는 편이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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