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다스리는 법 - 두 마리 늑대 이야기

한 노인이 손자에게 인생의 지혜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우리 마음속에는 매일 두 마리의 늑대가 처절하게 싸우고 있단다.
사랑, 평화, 행복으로 무장한 선한 늑대와 분노, 시기, 질투로 무장한 나쁜 늑대지."

"그럼 어느 늑대가 이겨요?"

노인이 온화한 얼굴로 대답했습니다.

"그야 네가 먹이를 주는 쪽이지."

 

어딘가에서 한 번쯤 접해본 듯한 에피소드입니다. 

Calm(캄)이라는 앱으로 종종 명상훈련을 합니다.

오늘 아침에 이 내용이 나왔습니다. 

얼마 전 자기 계발서에서도 본 기억이 있어서, 한번 옮겨 적어 봅니다.

출력은 중요하니까요.

 

불현듯 떠오르는 나쁜 생각들로 감정을 컨트롤하기 힘들 때가 많습니다. 

내가 먹이를 많이 줘서 그런 건지, 나쁜 녀석이 항상 이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명상의 힘인 건지, 이제 조금 달라져보려고 합니다.

일차적으로는 선한 녀석의 존재감을 느껴보려고요.

꾸준히 먹이를 줘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