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구글 All in one 코딩 자동화 도구 Firebase Studio 출시

생각파워 2025. 4. 21. 19:33

Cursor, Windsurf등에 밀려 AI 코딩 분야에서 힘을 못쓰고 있던 구글이 드디어 AI 기반 통합 개발 환경을 출시했습니다.

 

2025년 4월 9일 Firebase Studio라는 이름으로 출시되었고, 정식발매가 아닌 프리뷰 형식의 공개였습니다.

 

 

Firebase Studio는 여러 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1. Gemini in Firebase를 활용하여 자연어를 통한 프로그램이 가능합니다.

2. 클라우드 기반 환경으로 별도의 설치 없이 바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3. VSC기반의 친숙한 개발환경을 제공합니다.

4. 이름에서 보듯이 Firebase 서비스와 긴밀하게 통합됩니다.

5. 백엔드부터 프론트엔드까지 풀스택 애플리케이션 환경을 제공합니다.

6. 여러 작업자가 실시간으로 공동작업 가능합니다.

7. 빠르게 배포할 수 있습니다.

8. 미리 제작된 템플릿을 제공해 빠르게 프로젝트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기능들을 제공하는데, 처음 시작하면 뭘 해야 할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처음부터 하나씩 살펴보죠.

 

먼저 Firebase Studio 사이트에 접속해서 로그인을 해줍니다. 

약관에 동의를 하면 바로 Firebase Studio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약관동의 후에 심플한 화면이 나옵니다. 

 

AI에게 프롬프트를 보낼 수 있고, 하단에는 코드를 가져올 수 있는 기능들이 있죠.

 

간단한 프로젝트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To-do 리스트가 제일 만만하죠.

 

생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한건 딱 한 줄입니다. 

 

'To-do 리스트 앱 만들어줘'

 

어떻게 진행되는지 한번 볼까요?

 

 

 

할 일 마스터가 할 일을 보여줍니다. 

 

그 후 'Prototype this App' 버튼을 클릭하면 프로그램이 시작되죠.

 

혼자 알아서 To-do 리스트를 뚝딱 만들어 버리네요.

 

 

 

프로그램은 아~주 잘 돌아갑니다. 

 

하단의 'AI 할 일 추천받기'에서 Gemini 키가 없어서 실행이 안된 것 외에는 정말 깔끔하게 앱 개발작업이 수행됐죠.

 

AI 할 일 추천받기는 원하지 않던 기능이라 빼달라고 했습니다. 

 

명령 넣은 후 30초도 안 돼서 처리가 되네요.

 

 

 

느낌은...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한 단계만 더 나가보겠습니다.

 

할 일 리스트를 마우스로 이동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바로 수정이 가능한지 한 번 보죠.

 

현재는 아래와 같이 내용 넣고 추가버튼 누르면 할 일에 추가되고, 라디오 버튼 클릭하면 할 일 완료 표시되고, 휴지통 버튼 누르면 삭제되는 기능만 있습니다.

 

 

Gemini에게 지시를 한번 내려보겠습니다.

 

'할 일 리스트 위치를 마우스로 바꿀 수 있게 프로그램 수정해 줘' 

 

시켜놨더니 열심히 변경을 하네요.

 

 

근데 마우스로 할 일 리스트를 옮기는 부분은 계속해서 에러가 납니다. 

 

여러번 재시도를 요구했고, 오류가 발생할 부분 전체를 수정하라고 했는데도 쉽지가 않네요.

 

아직은 프리뷰 상황이라 쉽지 않은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프로젝트를 새로 해서 작성하니까 바로 프로그램을 작성해 줍니다.

 

디버깅보다 새로 개발하는게 쉽네요.

 

 

위치도 마우스로 잘 움직여 집니다.

 

몇 가지 수정사항을 넣어서 만들어달라고 해봤습니다. 

 

10여분 남짓한 시간내에 변경을 잘해줍니다.

 

 

 

 

에러를 잘 해결하지 못하는 부분은 있네요.

 

점점 나아지리라 봅니다.

 

 

예전에 코딩 수업을 받았던 적이 있는데, 거기에서 To-do리스트 개발하는 과정이 하나의 과목이었습니다. 

 

10여 개 정도 강좌에 금액도 몇만 원 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이젠 그 수업을 들을 필요는 없겠네요.

 

 

우측 상단에 보면 'publish' 버튼이 있습니다. 

 

만들어진 앱을 실제 운영 환경으로 배포하는 작업입니다. 

 

버튼을 누르면 어떻게 publish 하면 되는지 친절하게 알려줍니다. 

 

 

2단계에서 Billing account를 만들라고 해서 급하게 나왔습니다. 

 

운영가능한 앱을 만든후에 publish 진행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직 미흡한부분이 많아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상당히 쓸만한 툴인것 같습니다.

 

Augment agent, Cursor AI와 비교해 봐야할것 같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바이브 코딩의 영역이 확장돼 가는것 같습니다. 

 

많이 시도해보고, 경험을 축적해 나가는게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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