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적 큰 회사나 공무원의 경우에는 퇴직 시 따로 말하지 않아도 알아서 퇴직금을 잘 챙겨줍니다. 그러나 영세 업체의 경우는 사정이 좀 다릅니다. 4대보험의 경우는 납부를 하지 않으면 독촉장이니 뭐니 해서 압박이 오기때문에 챙길수가 있는데, 퇴직금은 직원이 퇴직하는 상황이 발생했을 때 지급해야 하는 의무가 생기기 때문에 그 전까지는 신경을 쓰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금액 역시 만만치 않기 때문에 퇴직금 지급에 대해 소극적으로 대처한다든지, 직원을 운용할 때 퇴직금 지급 대상이 되지 않도록 피해가면서 채용하는 경우들도 많습니다. 오늘은 어떤 상황에서 퇴직금을 받을 수 있고, 얼마까지 받을 수 있으며, 퇴직금 지급을 거부했을 경우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퇴직금 관련 법률은 "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