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썬은 한줄씩 명령을 실행하는 인터프리터 언어이다.
엔터키를 누르게 되면 인터프리터가 한줄의 끝으로 인식해 버리기때문에 명령이 실행되어 버린다.
그리고, 한줄에 너무 많은 정보를 넣게 되면 가독성이 떨어져, 유지보수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자바와 같은 언어들은 줄의 마지막을 표시하는 콜론기호(;)가 있기때문에
얼마든지 여러줄에 걸쳐서 한 문장을 완성할 수 있다.
그럼 파이썬은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할까?
바로 백슬래쉬(\)로 이 문제를 해결한다.
한 문장의 끝에 백슬래시를 적어주면 파이썬 인터프리터가 다음라인을 같은라인으로 인식한다.
역슬래시를 이용해서 여러줄에 걸쳐서 한 문장을 작성해 줄 수 있다.
긴 문자열을 만드는 상황을 생각해보자.
| >>> prov = 'Life is the art of drawing sufficient conclusions from insufficient premises.' # 한줄로 길게 문자열을 적으면 가독성이 떨어짐 >>> prov 'Life is the art of drawing sufficient conclusions from insufficient premises.' >>> prov2 = 'Life is the art of drawing' # 문자열을 '+' 기호로 붙임 >>> prov2 += 'sufficient conclusions ' >>> prov2 += 'from insufficient premises.' >>> prov2 'Life is the art of drawingsufficient conclusions from insufficient premises.' >>> prov3 = 'Life is the art of drawing' \ # 백슬래시 기호를 이용해서 한문장을 세줄에 걸쳐 작성 ... + ' sufficient conclusions ' \ # 이거보다 훨씬 가독성 좋게 만들 수 있다. ... + 'from insufficient premises.' >>> prov3 'Life is the art of drawing sufficient conclusions from insufficient premis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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